- 목차
- PCV 밸브 [positive crankcase ventilation valve]의 작동 원리와 역할
- 점화 코일 콘덴서의 역할
- PCV밸브 교체 방법
- 점화 코일 콘덴서 교체 방법
1. PCV 밸브 [positive crankcase ventilation valve] 의 작동 원리와 역할
크랭크케이스 내의 배출 가스 제어 장치 중의 한 부품으로 사용 유량을 조정하는 밸브를 말하는데, 실린더 헤드 커버 또는 크랭크케이스로부터 나오게 한 블로바이 가스를 에어 클리너와 흡입관 상류부로 환원한다. PCV 밸브를 포함해서 접착 방법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오리피스만에 의한 유량 제어 방식은 간단하지만, 블로바이 가스의 발생이 적은 경부하 시에는 매니폴드로부터의 흡인력이 지나치게 강해서 엔진이 작동 부조화로 되기 때문에 매니폴드 부압에 의해서 통기 면적이 제어되는 구조의 PCV 밸브를 사용한다. 전부하 시에는 PCV 밸브의 유량 특성이 떨어져 블로바이 가스의 발생량이 상회하기 때문에 에어 클리너 측으로부터도 블로바이 가스가 흡입된다. 저·중부하 시에는 PCV 밸브의 유량이 블로바이 가스 발생량을 충분히 상회하기 때문에 에어 클리너로부터 새로운 공기가 유입해서 환기가 행해지고 있다.
2.점화 코일 콘덴서의 역할
축전기(capacitor 커패시터) 또는 콘덴서(condenser)란 전기 회로에서 전기 용량을 전기적 퍼텐셜 에너지로 저장하는 장치이다. 축전기 내부는 두 도체판이 떨어져 있는 구조로 되어 있고, 사이에는 보통 절연체가 들어간다. 각 판의 표면과 절연체의 경계 부분에 전하가 비축되고, 양 표면에 모이는 전하량의 크기는 같지만 부호는 반대이다. 즉, 두 도체판 사이에 전압을 걸면 음극에는 (-) 전하가, 양극에는 (+) 전하가 유도되는데, 이로 인해 전기적 인력이 발생하게 된다. 이 인력에 의하여 전하들이 모여있게 되므로 에너지가 저장된다.
- 콘덴서의 동작
콘덴서의 기본 동작은 전하의 충전과 방전이므로 이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전기적인 동작을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동작은 직류는 통과시키지 않고 교류만 통과시키는 동작입니다. 콘덴서는 직류가 가해지면 전하가 충전되고 다시 충전된 전압과 반대되는 방향의 회로가 연결되면 방전이 일어납니다. 만일, 이 과정을 빠른 속도로 반복하면 어떻게 될까요? 콘덴서의 양쪽 끝에는 충전과 방전으로 인한 교류 전류가 흐르게 될 것입니다. 콘덴서가 직류는 통과시키지 않고 교류만 통과시킨다는 것은 바로 이런 동작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 점화 코일에 일정한 전압을 주는 역할이 제일 큽니다 그러니 이 부품이 노화가 오게 되면 스파크가 힘이 없겠죠?ㅎㅎ
3. PCV밸브 교체 방법
준비물: 21미리 스패너 또는 복스알 라쳇 렌치, 펜치 (라쳇 렌치는 철무점이나 인터넷에서 세트로 팝니다 가격은 1만 원 +- 5천 원 정도)
저의 레순이(레이) PCV밸브를 교체를 하겠습니다~ 제차는 13년형이라 구형 PCV밸브(파란색)입니다
신형은 PCV밸브(노란색) 먼가 개선이 되어서 나온 것 같아요~ 좋겠죠?ㅎㅎ
KIA 순정부품 번호는 신형 : 26740 04090 구형: 26740 04000입니다.
위치는
엔진 커버를 좌우 위로 흔들면서 뜯으면 뾱하고 분해가 됩니다. 신형은 10미리 볼트를 풀어야 될 겁니다.
자 이제 위치도 알았겠다 분해해 봅시다 펜치로 빨간 원 밑에 있는 쪽 걸리적거리는 선을 먼저 제거해줍니다.
펜치로 누르고 옆으로 옮기면 밑에 사진처럼 살짝 흔들어서 옆으로 빼면 이렇게 빠집니다.
이렇게 빠지면 옆으로 옮겨 놓으면 작업성이 더욱 편하겠죠? ㅎㅎ 똥손도 할 수 있습니다 겁먹지 마세요 차 고장안납니다! ㅎㅎ
이제 빨간 원에 있던 클립도 펜치로 누르고 빼냅니다 그럼 드디어 우리가 교체해야 할 부품이 따라라라~ 보이게 됩니다.
팁: 교환하실 때 기존 제품에 묻어있는 오일을 신품 링에 조금만 발라주면 씹히지 않고 장착이 잘됩니다~
21미리 복스로 풀어주시면 풀립니다! 맨 처음 사진에 보시면 교체품 신품을 교체해 주시고 정비는 분해의 역순!! 이 말 아마 자주 듣게
되실 겁니다 ㅎㅎ 분해는 역순!! 쉬워요 했던 거 다시 뒤로 감기 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로써 PCV 밸브 교환은 끝이 났습니다
참 쉽죠?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5만KM ~ 6만KM때 바꿔주고용 신형은 9만KM ~ 10만KM 때 바꿔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품이란 딱 정해져 있는 수명이 없습니다 통계일 뿐 운 없으면 빨리 고장 운 좋으면 폐차 때까지 고장이 안 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저희는 고장 나기 전 그 확률을 낮추는 거죠~ 이게 또 자가 정비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미국은 집안에 차고가 있다는데... 너무 부럽습니다. 언젠간 살면서 개인 차고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
4. 점화 코일 콘덴서 교체 방법
준비물: 10미리 스패너 또는 복스알 라쳇렌치 (라쳇렌치 세트 철물점이나 인터넷에 저렴한 거 1만 원대)
위치
일단 콘덴서 위쪽 커넥터를 탈거해 주시고~ 탈거는 보시면 누르는 게 있습니다 누르고 살살 빼시면 툭하고 빠집니다.
빼고 나면 작업 공간이 넓어져서 편합니다.
빨간 원 부분의 10미리 볼트를 풀어주면 풀립니다 잘 안 풀릴 경우 빨간 원 뒤편 철브래킷을 잡고 풀면 풀기 쉽습니다.
촬영한다고 한 손이지만 다른 한 손으로는 위에 설명드린 철브래킷을 잡으면 됩니다 ㅎ
신품과 노후된 제품 비교샷 이제 분해의 역순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콘덴서를 교체하면 자가 정비는 끝!
시간 나실 때 이렇게 정비를 하신다면 차 상태도 좋고 시간도 잘 간답니다?! ㅎ
부품은 PCV밸브와 콘덴서 합쳐서 6천 원 정도 합니다. 모비스 부품점에 전화하시고 부품 있는지 확인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깐요~~ 처음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써봤는데
너무 중구난방이 아닌지 더 깔끔하게 설명드렸어야 됐는데 부족한 점 죄송합니다 더욱 발전하겠습니다 ^^ㅎ
이것으로 가성비의 빠꿈이 정비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 댓글로 많이
물어봐주세요~
PS : 정비 끝나고 밭에 가서 삼겹살 먹은 샷~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